엑소 타오 아버지 탈퇴 '불사' vs. 타오, 과거 크리스에 "배신 당한 기분" 일침

입력 2015-04-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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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타오 아버지 탈퇴 '불사' vs. 타오, 과거 크리스에 "배신 당한 기분" 일침

(타오 인스타그램)

그룹 엑소의 멤버 타오 탈퇴설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타오가 멤버 크리스 이탈에 대해 발언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타오는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중은 늘 속고 있다. 소수의 편을 들어주기도 하지만 그게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타오는 이어 "겪어온 사람들만이 알 수 있다. 당신들은 누군가에게 배신 당한 기분을 모를 것이다. 배신 당했는데 모든 사람은 배신한 사람 편을 들고 있다"고 전했다.

타오는 또 "당신들은 당신들의 관점과 입장을 가질 수 있지만 잘못된 것과 올바른 것을 말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는 엑소의 중국 멤버 크리스가 그룹을 이탈한 것과 관련한 발언으로 알려졌다.

한편 22일 타오 아버지는 웨이보에 "한국에서 아이돌을 하는 것과 타오의 건강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저는 즉시 타오의 건강을 택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타오는 지난 2월 설 연휴 특집으로 방송된 MBC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 농구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타오는 현재 엑소의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활동에 불참한 채 중국에서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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