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2002년 6월 월드컵에 가린 가슴 아픈 실화…예고편 공개

입력 2015-04-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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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6월, 대한민국의 실화를 다룬 ‘연평해전’(제작 로제타 시네마, 배급 NEW, 감독 김학순)이 오는 6월 11일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다.

‘연평해전’은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의 만남과 탄탄한 시나리오로 2015년 상반기 최고 화제작으로 주목 받아왔다. 이는 2002년 6월 한일 월드컵 3, 4위전이 열리던 그날의 사건을 영화화해 그 당시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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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주의 리더 정장 윤영하 대위 역에는 뮤지컬, 영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김무열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누구보다 헌신적인 조타장 한상국 하사 역은 ‘표적’ ‘명량’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진구가, 따뜻한 배려심을 지닌 의무병 박동혁 상병 역은 폭넓은 연기력으로 20대 대표배우로 자리매김한 이현우가 맡는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연평해전’의 1차 포스터는 지난 2002년 6월 한일 월드컵 시청 앞 광장을 가득 메운 거리 응원 장면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2002년 6월, 월드컵의 함성: 연평도의 총성 그들은 모두 대한민국을 위해 싸웠습니다”라는 카피는 당시 상황을 기억하는 대한민국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1차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연평해전’의 ‘1차 예고편–그날의 기억’은 2002년 6월 사건 당시, 생존 대원들의 실제 인터뷰로 시작한다. 월드컵의 뜨거운 함성과 평온한 일상에서 벌어진 예상치 못한 교전의 긴박한 모습이 생생한 인터뷰와 함께 어우러져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지금까지도 고맙고 많이 보고 싶습니다”라는 생존 대원의 마지막 한마디는 1차 예고편의 클라이막스로, 뭉클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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