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차산 역세권 문화ㆍ예술 중심지로 거듭난다

입력 2015-04-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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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특별계획구역지정… 가산 특별구역은 해제

▲아차산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관련 조감도.(사진제공=서울시)

서울의 아차산 역세권이 문화와 예술 기능이 강화된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아차산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구의동 76-1번지일대 특별계획구역지정과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지는 천호대로(50m)와 아차산역에 연접된 지역으로 주변에는 어린이대공원, 유니버설 아트센터, 선화예술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문화·예술 기능 강화 등 활성화가 필요한 역세권 지역이다.

이번 아차산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의 주요내용은 △역세권의 중심기능 강화를 위한 특별계획구역 지정과 세부개발계획 결정 △준주거지역으로의 용도지역 상향과 문화·예술 기능의 활성화를 위한 지정용도 지정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의 확폭 등이다.

대상지는 어린이대공원 후문과 인접해 있음에도 상호간의 보행 연계성이 부족한 현황을 개선하는 동시에 가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대상지 내 공지와 어린이대공원후문 사이의 정비방안도 마련했다.

시는 아울러 가산지구를 특별구역에서 해제하는 ‘가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안’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는 금천구 가산동 140-1번지 일대로 서울 서남부 광역 간선 교통체계인 남부순환로, 서울디지털1·2·3단지와 가깝다. 서쪽으로는 마리오아울렛, W-몰, 현대아울렛 등 쇼핑몰도 있다. 이 곳은 2008년 ‘가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이후 장기간 개발되지 않았고, 이로 인해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민원이 이어졌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특별계획구역을 해제하며 그에 따른 높이, 용적률계획 등 관리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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