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추가 수주 전망→현대중공업 안정화 - 동부증권

입력 2015-04-2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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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22일 국내 주요 조선사의 수주 양극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현대삼호중공업의 수주증가가 현대중공업의 안정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한국 중소형 조선소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주잔고가 줄어들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상위 6개 조 선소를 제외한 기타 한국 조선소의 수주잔고 비중이 2009년에 28%였으나 지난 3월말기준 18%로 줄어든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삼호중공업의 경우 지난 1분기 신규 수주는 유조선 5척을 포함해 총 3억9000만달러였다”며 “컨테이너선 수주를 포함하면 수주금액은 누계로 총 8억5000만달러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수주목표 38억달러에 22.4%로 달 성률은 높지 않지만, 최근 발주 선종들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수주소식이 들려올 전망이다””며 “현대중공업에서 통합해 선박영업을 수행하고 있는 자회사의 수주량 증대는 그룹 안정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고 전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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