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의 특수관계인 대주주가 보유지분에 대한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에 나섰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BGF리테일의 특수관계인은 장 종료직후 보유중인 BGF리테일 지분 49만주에 대한 기관들의 수요 예측에 돌입했다.
이 날 매각 되는 주식 수는 총 49만주(1.98%)로, 한 주당 가격은 이날 종가 대비 7%할인율이 적용된 12만2000원이다.
이번 블록딜 매각주관사는 삼성증권이 단독으로 맡았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지분 매각 주최인 매도자가 익명으로 나왔으나 특수관계인인 대주주로 알려졌다”며 “국내와 미주 투자자를 대상으로 이번 지분 매각을 선착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