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123회 예고, 박선영 고은미에 "정찬 비리 가져와"...유언장은 매화나무 그림에?

입력 2015-04-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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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여자' 123회 예고, 박선영 고은미에 "정찬 비리 가져와"...유언장은 매화나무 그림에?

(MBC 방송캡처)

'폭풍의 여자' 박선영이 고은미의 관심을 다른쪽으로 돌리기 위해 정찬의 비리를 캐오라고 요구한다.

22일 방송되는 MBC 일일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 123회에서는 한정임(박선영)이 도혜빈(고은미)에게 박현성(정찬)을 칠 수 있는 증거를 가져오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20일 '폭풍의 여자' 방송 말미에 공개된 123회 예고에서는 고은미가 정찬의 비리를 캐는 사이 박 회장의 유언장을 찾는 한정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정임은 도혜빈에게 "박현성을 칠 수 있는 증거를 가져와. 그럼 그 유언장 너한테 줄게"라고 말했다. 이에 도혜빈은 "내가 거절한다면?"이라고 반문하자 한정임은 "그럼 박현성 손에 들어가지 않을까?"라며 도혜빈을 도발했다.

이에 도혜빈은 장무영(박준혁)에게 "박현성 비리 증거가 필요해. 뭐든 간에 박현성한테 타격을 줄 수 있을 만한 걸로"라고 지시했다.

도혜빈이 유언장을 얻기 위해 한정임의 지시대로 정찬의 비리를 캐내고 있는 사이 한정임은 유언장 찾기에 나섰다. 한정임은 "도혜빈이 박현성 비리 증거를 찾는 동안 우리는 유언장을 찾으면 돼"라며 모자를 눌러쓰고 작은 열쇠를 손에 쥔 채 병실을 빠져나갔다. 친구 오봉선(박정숙)의 질문에 한정임은 "아직 안 찾아 본 곳이 있잖아. 회장님댁. 돌아가신 회장님이 좋아하시던 매화나무 그림있다고 하셨어. 그 그림을 말하는 건지도 몰라"라고 말했다.

이에 한정임이 찾은 매화나무 그림에 유언장의 단서가 나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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