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1일 GS리테일에 대해 “당분간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며 글로벌 동종업체 밸류에이션대비 할인받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근정 현대증권 연구원은 “편의점 사업이 순항하고 있고 슈퍼마켓 사업은 업황 개선이 진행 중”이라며 “임대사업 등의 기타사업 또한 안정적인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GS리테일의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8% 증가한 1조2200억원, 영업이익은 41% 늘어난 1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GS리테일의 2015년 편의점 점포 순증목표는 500개”라며 “국내 편의점 산업은 점포수 증가에 따른 성장 둔화 논란이 있기는 하나 영세 슈퍼의 편의점 전환 및 1~2인 가구 증가로 인해 당분간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