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블러드’ 안재현, 정해인 처참한 죽음에 오열…“구혜선 죽인다고 해서”

입력 2015-04-2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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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블러드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월화드라마 ‘블러드’ 안재현이 정해인의 처참한 죽음을 맞닥뜨렸다.

20일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 주인호(강성민)은 이재욱(지진희)의 사주 아래 주현우(정해인)를 납채했다. 이어 주인호는 박지상(안재현)에게 전화를 걸어 “안녕하세요, 과장님 저 주인호입니다. 집을 잘 꾸미셨네요. 훌륭한 연구성과도 있네요”라고 말했다.

이어진 화면에는 주현우(정해인)가 피투성이가 돼 무릎을 꿇고 있었다. 주현우는 “형 미안해. 우리 정보 다 줬어. 안 그럼 유 교수님(구혜선)을 죽인다고 해서. 형. 나 용서해줄거지?”라고 했다.

이에 박지상은 “주인호...정보는 다 가져가도 좋으니까 현우는 놔둬”라고 했다. 그럼에도 주현우는 “학회에서 유명한 인물이더군요. 저보다 훨씬 앞서 있는 연구도 있고요. 어쩌죠. 제가 질투심이 강해서요”라고 했다. 결국 주현우는 처참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에 박지상은 “현우야, 장난치지마. 현우야”라고 소리치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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