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톤운용, 한국형 헤지펀드 매니저 교체

입력 2015-04-20 1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갈공명펀드' 운용역 출신 이무영 이사 헤지펀드 본부장으로 컴백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한국형 헤지펀드를 운용하는 대표 펀드매니저를 교체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이 날 신임 헤지펀드본부장으로 이무영 이사를 임명 한다고 밝혔다. 기존 한국형 헤지펀드 운용을 도맡던 김경훈 본부장은 최근 개인적 사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트러스톤운용측은 후임 헤지펀드 매니저를 물색하던 중, 전직 에이스 펀드매니저 출신인 이 이사를 전격 기용한 것이다.

실제 이 이사는 원래 트러스톤운용의 대표 주식형펀드중 하나인 ‘트러스톤제갈공명펀드’를 운용하던 매니저였다. 지난 7월 개인적 사유로 회사를 그만 둔 그는 10개월 만에 헤지펀드 본부장으로 명함을 바꿔 달고 컴백한 셈이다.

트러스톤자산운용 고위 관계자는 “이 이사는 에이스 펀드매니저로 트러스톤 재직 당시 운용한 제갈공명펀드는 성과가 매우 좋았다”면서 “그동안 에쿼티 운용에 집중했지만, 다시 컴백하면서 본인이 헤지펀드를 맡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한국형 헤지펀드 운용을 믿고 맡겼고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현재 트러스톤운용은 ‘트러스톤탑건멀티스트래티지펀드’와 ‘트러스톤탑건코리아롱숏’ 등 한국형 헤지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1: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89,000
    • +3.13%
    • 이더리움
    • 3,179,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432,300
    • +3.79%
    • 리플
    • 726
    • +1.11%
    • 솔라나
    • 180,900
    • +3.37%
    • 에이다
    • 460
    • -2.13%
    • 이오스
    • 664
    • +2.15%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3.67%
    • 체인링크
    • 14,110
    • +0.36%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