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그리스 불안에 급락…독일 DAX 2.58%↓

입력 2015-04-1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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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7일(현지시간) 급락했다. 그리스 불안이 고조된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93% 하락한 6994.63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2.58% 급락한 1만1688.70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1.55% 내린 5134.26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1.8% 하락한 403.60을 기록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회의가 오는 24일로 예정된 가운데 그리스가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질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야니스 바루바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IMF 연차총회가 열리는 워싱턴에서 미국과 IMF 주요 인사와 회동하고 있다. 디폴트 불안에 그리스 10년물 국채 금리는 12.9%로 치솟았고 그리스 증시 ASE지수는 3% 가까이 빠졌다.

그리스는 IMF에 채무 상환 유예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전날 채무 상환 유예는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리스가 디폴트 위기를 벗어나려면 경제개혁안이 채권단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연금과 고용시장 부문 개혁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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