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집회 참가자, 광화문 행진하다 경찰 연행…'불법집회'·'해산불응' 혐의

입력 2015-04-17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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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집회 참가자, 광화문 행진하다 경찰 연행…'불법집회'·'해산불응' 혐의

(사진=연합뉴스)

세월호 1주기 추모제 참석자 중 일부가 거리행진 중 경찰에 연행됐다.

16일 집회를 마친 유가족·참가자 주최 측 추산 5만명(경찰 추산 9000명)은 오후 9시15분경 세월호 유가족을 앞세우고 '세월호를 인양하라', '시행령을 폐기하라', '박근혜는 물러나라' 등 구호를 외치며 시청 앞에서 동아일보 본사 앞까지 행진했다.

이들은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가 있는 광화문광장을 향해 행진하다 가로막히자 청계천과 종각역, 안국역 주변에서 경찰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일반 시민 참가자 10명이 불법집회·해산불응 등 혐의로 검거돼 서울 강서경찰서로 연행됐다. 충돌과정에서 경찰 기동대 1명이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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