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비리 합동수사단, 현대중공업 2차 압수수색

입력 2015-04-16 1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산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울산 현대중공업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지난 2월 6일 현대중공업에 대한 1차 압수수색에 이은 후속 조치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16일 오전 울산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사무실과 인력개발 부서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합수단은 현대중공업 측이 2007~2009년 해군에 최신예 잠수함 3척을 인도하면서 핵심 성능 평가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군 당국에 로비한 구체적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수사대상에 올랐던 해군 대령 출신 A씨 외에도 군 출신 6~7명이 수사 선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단은 지난 2월 6일 울산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A씨의 개인사무실, 자택 등을 압수수색 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오늘 오전 지난 2월 압수수색한 A 부장에 대한 2차 수색이 진행됐다”며 “당시 1차 수색 이후 A씨 혐의와 관련해 특별히 회사 쪽으로 알려온 바는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08,000
    • +1.77%
    • 이더리움
    • 4,437,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524,000
    • +6.55%
    • 리플
    • 718
    • +7.97%
    • 솔라나
    • 197,000
    • +2.76%
    • 에이다
    • 591
    • +4.97%
    • 이오스
    • 757
    • +3.42%
    • 트론
    • 195
    • +0.52%
    • 스텔라루멘
    • 143
    • +1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900
    • +3.33%
    • 체인링크
    • 18,300
    • +4.27%
    • 샌드박스
    • 441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