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벨’, 세월호 1주기 맞아 확장판 재개봉 “16일부터 상영”

입력 2015-04-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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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벨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특별시사회 무대인사 현장 (시네마달)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제작 아시아프레스 씨네포트, 배급 시네마달)이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재상영추진위원회를 결성, 확장판인 ‘다이빙벨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의 16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실종자 수색과 진상규명을 위한 ‘세월호 인양’ 촉구,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기능과 권한을 무력화시키는 ‘시행령 폐기’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4년 10월 23일 개봉하여 진실규명을 향한 관객들의 마음을 모았던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이 바다 밑 상황에 대해 보다 자세한 이해를 돕기 위한 그래픽, 애니메이션과 언딘 측에서 ‘짝퉁’ 다이빙벨을 투입하는 장면 등이 새롭게 추가된 확장판 ‘다이빙벨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으로 돌아온다.

이와 관련 높은 좌석점유율에도 불구하고 개봉은 물론 단체관람, 대관상영까지 불허했던 ‘다이빙벨’ 개봉 당시 상황을 돌이켜보았을 때, 충분한 상영기회를 보장 받지 못할 가능성을 우려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다이빙벨’ 재상영추진위원회를 결정했다.

▲특별시사회에 참석한 정지영 감독(시네마달)

권영국 변호사, 명진스님, 박래군 인권운동가, 배우 문성근, 서해성 소설가, 정지영 영화감독, 송호창 국회의원, 도종환 국회의원, 이제이 방송작가 등 총 75명의 인사들로 구성된 ‘다이빙벨’ 재상영추진위원회’는 지난 10일 오후 7시, 고발뉴스 홍대 방송센터에서 진행된 특별시사회에 참석,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찾기 위한 뜨거운 움직임을 예고했다.

‘다이빙벨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는 16일부터 인디스페이스, 아트나인, 강릉예술극장 신영, 부산아트씨어터 씨앤씨, 안동 중앙극장에서 개봉하며, IPTV 동시개봉 서비스를 통해서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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