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디지털 음원 점유율, 음반 시장 따라잡아…“스트리밍 서비스 영향 커”

입력 2015-04-15 1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지털 음원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음반 매출을 따라 잡았다.

영국 런던에 자리잡고 있는 국제음반산업협회(IFPI)는 디지털 음원이 음악산업 시장 점유율에서 처음으로 음반과 46%의 동률을 이뤘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공연과 영화, 광고 등에서 창출된 매출이 나머지 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IFPI는 디지털 음원 매출이 성장한 것은 스트리밍 서비스의 인기에 힘입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프랜시스 무어 IFPI 사무국장은 “우리는 앞으로 2∼3년 안으로 디지털 음원이 음반을 추월하는 것을 보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디지털 음원을 포함한 전 세계 음악산업 시장의 매출은 149억7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0.4% 줄었다.

한편,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국의 음원매출 시장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다. 일본 시장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자리를 잡으면서 디지털 음원 매출이 5년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IFPI는 국내 음악산업 시장의 매출은 19.2% 늘어나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934,000
    • -0.75%
    • 이더리움
    • 3,105,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423,500
    • -0.66%
    • 리플
    • 787
    • +1.94%
    • 솔라나
    • 178,100
    • +0.11%
    • 에이다
    • 450
    • -0.66%
    • 이오스
    • 640
    • -1.23%
    • 트론
    • 201
    • +0%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50
    • +0.48%
    • 체인링크
    • 14,270
    • -1.72%
    • 샌드박스
    • 331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