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최고 9% 금리에도 보험약관대출 늘었다

입력 2015-04-1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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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의 약관대출이 지난 1년간 7000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고 9%대에 달하는 중금리에도 불구하고 대출이 늘고 있는 것은 서민생활 경제가 나빠지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돼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사들의 금리연동형 상품에 대한 보험약관대출 최고금리는 한화생명과 동양생명 9%, 현대라이프 최고 8.4%, 신한생명은 8.0% 등 7~9%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고금리에도 보험약관대출은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말 현재 생보사 보험약관대출은 40조9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7523억원 늘어났습니다. 일반 시중은행이나 제2금융권 등에서 대출하기 어려운 이들이 보험계약을 해지하는 대신 약관대출을 이용해 필요자금을 대출 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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