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中企 기술보호 역량 무료진단 실시

입력 2015-04-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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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은 ‘중소기업 기술보호 역량 무료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보안진단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신청기업의 전반적인 기술보호 수준을 진단하고 보안 취약점 분석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골자다. 진단 결과 심각한 보안상 문제가 발견되거나 기술유출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은 피해 예방ㆍ대응에 필요한 심화컨설팅을 추가 신청ㆍ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청은 이번 진단 결과를 토대로 기업에게 적합한 기술보호 지원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유출 분쟁에 휘말린 중소기업이 적은 비용으로 신속하게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난 1월부터 ‘중소기업 기술분쟁 조정ㆍ중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중기청은 이 밖에도 법률 상담을 지원하며, 올 연말까지 1200개사를 대상으로 기술보호 진단ㆍ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는 한편, 자문결과에 대한 만족도 평가를 통해 진단 수준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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