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잇슈]충암고 급식 독촉 논란, 또 진실공방으로?…교감 "막말 한적없어"

입력 2015-04-07 1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충암고 홈페이지)
서울 충암고 교감이 급식비를 내지 않은 일부 학생들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막말을 했다는 보도가 지난 6일 한 매체에 의해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김 교감은 "밥 먹지마라" "꺼져라" 등과 같은 말을 했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급식비 독촉으로 인해 학생들은 급식을 먹기 위해 40여분간 줄을 선 채 기다렸다고 합니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미 충암고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런데 현장조사 이후인 7일 오후 해당 김모 교감은 급식 배급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하게 납부하라고 했을 뿐 막말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같은 날 이 학교 교장 역시 "당시 막말은 없었고 확인시에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기도 했죠. 이번 논란도 결국 진실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분명 둘 중 한 쪽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뜻일텐데요. 사제지간에도 녹음이나 촬영을 해야만 하나 싶어 안타깝네요.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정규장인데 美주식 거래가 안 돼요”…뜬눈으로 밤새운 서학개미
  • 증시 폭락장에 베팅…곱버스로 몰렸다
  • 이기는 법을 잊었다…MLB 화이트삭스, 충격의 21연패
  • 2번의 블랙데이 후 반등했지만···경제, 지금이 더 위험한 이유 3가지
  • '작심발언' 안세영 "은퇴로 곡해 말길…선수 보호 고민하는 어른 계셨으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400,000
    • +9.4%
    • 이더리움
    • 3,533,000
    • +9.52%
    • 비트코인 캐시
    • 453,100
    • +9.6%
    • 리플
    • 725
    • +12.75%
    • 솔라나
    • 200,500
    • +22.26%
    • 에이다
    • 466
    • +11.48%
    • 이오스
    • 650
    • +7.44%
    • 트론
    • 176
    • +2.33%
    • 스텔라루멘
    • 129
    • +16.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50
    • +8.82%
    • 체인링크
    • 14,420
    • +19.67%
    • 샌드박스
    • 349
    • +1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