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 무상증자 결정…"유동성 확보 및 주주가치 제고"

입력 2015-04-07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동차 내장재 전문 기업 현대공업은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발행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의 규모는 502만5000주로,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무상증자가 완료되면 현대공업의 자본금은 기존 50억원에서 75억원으로 주식수는 기존 1005만주에서 1507만5000주로 늘어난다.

신주의 배정기준일은 4월 24일, 상장예정일은 5월 22일이다. 신주의 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 184억원으로 이중 25억원이 자본으로 전입된다.

강현석 현대공업 대표이사는 “그 동안 유통 물량이 워낙 적어 무상증자를 계속 고민해왔다”며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시장 유통 물량을 증가시켜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시창참여를 유도하고, 기존 주주들의 주주가치 제고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대공업은 공존공영의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향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실적 향상을 통해 유통 거래량 증대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정규장인데 美주식 거래가 안 돼요”…뜬눈으로 밤새운 서학개미
  • 증시 폭락장에 베팅…곱버스로 몰렸다
  • 이기는 법을 잊었다…MLB 화이트삭스, 충격의 21연패
  • 2번의 블랙데이 후 반등했지만···경제, 지금이 더 위험한 이유 3가지
  • '작심발언' 안세영 "은퇴로 곡해 말길…선수 보호 고민하는 어른 계셨으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20,000
    • +4.02%
    • 이더리움
    • 3,602,000
    • +4.83%
    • 비트코인 캐시
    • 457,700
    • +3.58%
    • 리플
    • 732
    • +6.55%
    • 솔라나
    • 205,300
    • +11.27%
    • 에이다
    • 475
    • +5.32%
    • 이오스
    • 662
    • +2.32%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30
    • +6.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700
    • +2.58%
    • 체인링크
    • 14,650
    • +11.15%
    • 샌드박스
    • 352
    • +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