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장관 "대출금리 낮추는 서민주거비 대책, 즉시적 도움될 것"

입력 2015-04-06 15: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서민주거비 부담 완화방안에 대해 "경천동지할 정책은 안 될 수 있지만 직접적이고 즉시적인 도움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대전 모 식당에서 가진 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전·월세 대책이란 게 구조적 문제에 대한 대책이어서 장기적 대책밖에 없는 게 사실"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서민을 대상으로 한 각종 주택마련·전월세 대출 금리를 0.2∼0.5%포인트 낮추고 임차보증금 반환보증도 보증료를 지금보다 25% 정도 내리고 가입 대상은 신혼부부, 다문화 가정 등으로 확대 등의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보완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유 장관은 "주택공급을 확대한다는 기조는 국토부의 정책기조여서 일단 서민들을 타깃으로 한 급한 정책이라도 만들어본 것"이라며 "당이나 기재부, 금융위와 협의해서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근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서도 유 장관은 "뉴스테이가 참여하는 기업들 좋으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싱크홀과 수도권 규제완화 등 현안 등에 대해서도 원론적인 입장을 반복했다.

유 장관은 "싱크홀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대책이 상당히 포괄적이라 차질없이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도권 규제완화는 수도권 역차별을 해소하는 차원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883,000
    • -0.11%
    • 이더리움
    • 3,095,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425,800
    • +0.21%
    • 리플
    • 791
    • +2.46%
    • 솔라나
    • 178,500
    • +0.96%
    • 에이다
    • 451
    • -0.22%
    • 이오스
    • 643
    • -0.77%
    • 트론
    • 202
    • +0.5%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1.61%
    • 체인링크
    • 14,320
    • -0.14%
    • 샌드박스
    • 331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