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올해 첫 비즈니스용 잉크젯 프린터 출시

입력 2015-04-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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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엡손)

한국엡손은 비즈니스용 A3 디지털 복합기 ‘엡손 워크포스 프로(WorkForce Pro) WF-8591’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엡손이 올해 내놓는 B2B 사업 강화 차원의 첫 비즈니스 잉크젯 제품이다. 흑백 1만장, 컬러 7000장을 출력할 수 있는 대용량 잉크 카트리지 'T752' 시리즈가 탑재됐다. 장당 출력 비용은 동급 컬러 레이저 복사기의 약 1/5 수준으로 약 80% 유지비 절감이 가능하다.

기존 잉크젯 프린터는 레이저 프린터의 출력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는 인식이 많았다. 하지만 한국엡손의 이번 비즈니스 잉크젯 프린터는 '정밀 코어' 프린터 헤드를 탑재해 24ipm(image per minute)의 초고속으로 고화질 출력을 할 수 있다. 첫 장 인쇄시 걸리는 시간이 컬러와 흑백 모두 7초로, 컬러 레이저 복사기 대비 약 35% 빠르다.

유지 보수 측면에서의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잉크 카트리지와 유지 보수 탱크, 롤러만 교체하면 된다. 또한 보안 설정을 지원해 중요 문서가 포함된 드라이버에서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엡손 무선 출력 솔루션 ‘엡손 커넥트(Epson Connect)’가 지원돼 케이블 연결 없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스마트 기기로 무선 출력이 가능하다.

한국엡손 마케팅팀 박성제 차장은 “한국엡손은 B2B 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업 고객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장당 출력 비용과 출력 속도에 초점을 맞춰 제품 개발에 힘써왔다”며 “론칭한 비즈니스 잉크젯은 엡손의 B2B 사업을 대표하는 오피스용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향후 한국엡손은 비즈니스 잉크젯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고, 엡손 본사로부터 공식 위탁받아 운영되는 프린터 렌털사업도 이달 중 론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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