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 반하다' 정경호, 최악의 검진 결과 받고 "숙명으로 받아들이겠다"

입력 2015-04-04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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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에 반하다' 정경호, 최악의 검진 결과 받고 "숙명으로 받아들이겠다"

(JTBC 방송 캡처)

'순정에 반하다' 정경호가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 연출 지영수) 1회에서는 민호(정경호 분)가 선천적으로 심장에 문제가 있는 사실이 밝혀지는 내용이 그려졌다.

민호는 심장이상을 가지고 살아왔다. 그러다 다시 검사를 받았고 최악의 결과가 나왔다. 우심실 부전이 심각해 살 날이 한 달 정도 남았다는 것.

민호는 생각보다 남아 있는 시간이 짧은 것에 충격을 받았지만 그렇지 않은 척 했다. 민호는 "35살 이후의 삶은 생각해본 적 없다. 숙명으로 받아들였다. 조건 맞는 심장 이식 받는 가능성 1%, 그깟 1%에 남은 인생 안건다"고 말했다.

'순정에 반하다' 정경호 시한부 소식에 네티즌은 "'순정에 반하다' 정경호 시한부, 내 가슴이 다 아프네" "'순정에 반하다' 정경호 시한부, 숙명이라고 받아들이기엔 너무 어린데 극중에도" "'순정에 반하다' 정경호, 수영의 남자친구보다 연기자 정경호로 더 돋보인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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