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비긴스, 제주 전기자동차 배터리 리스 첫 사업자로 선정돼

입력 2015-04-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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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는 전자공학부 박준석 교수가 벤처 창업한 ㈜비긴스(BEGINS)가 지난달 27일 제주도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리스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비긴스는 박준석 국민대 전자공학부 교수가 세계 최초로 ‘배터리 교체형 전기버스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설립한 벤처기업으로, 이번 ‘제주도 전기자동차 배터리 리스 사업’ 선정을 통해 올해부터 3년간 264억원을 지원받아 전기자동차 1119대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버스부문에 5개 컨소시엄, 택시∙렌터카 부문에 2개 컨소시엄 등 총 7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국민대 측은 사업자 선정 평가에서 ㈜비긴스의 배터리 탈∙부착시스템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박준석 국민대 교수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충전 및 교환시설의 설치·운영 서비스를 넘어서 우리 힘으로 개발한 전기버스 시스템이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의 차세대 청정교통 시스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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