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카카오게임샵 출시를 통한 유통채널 다변화-KB투자증권

입력 2015-04-0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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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2일 다음카카오에 대해 카카오게임샵이 수익성 개선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나, 단기 실적 기여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동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카카오는 4월 1일 안드로이드용 게임유통 채널 카카오게임샵을 출시했고 1차적으로 ‘몬스터길들이기’, ‘영웅’, ‘모두의 마블’ 등 히트게임 15개를 선보였다”며 “카카오게임샵은 별도의 앱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제3자 앱스토어와 달리 웹브라우저를 통해 게임 설치파일을 다운로드 받는 구조다”고 설명했다.

수익배분 비율은 개발사 65%, 카카오게임 25%(결제 및 입점수수료 포함),사용자 보너스적립 10%이다.

이어 “이용자가 기존 결제에서 발생한 적립금을 모두 소비한다고 가정할 시 게임개발사는 최대 71.5%를 받을 수 있다”며 “수익배분에서 기존에 구글이나, 애플이 징수하던 입점수수료를 배제한 만큼 게임개발사, 카카오게임, 이용자 모두에게 유리한 구조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다음카카오의 독자적인 게임유통채널 출시는 게임부문 수익성 제고 차원에서 긍정적인 행보다”며 “다만 단기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사용자들이 새로운 유통채널을 얼마나 빨리 받아들일지가 관건이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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