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김신배 사장, 중국 CCTV 'WTO 5주년 특별 보도' 출연

입력 2006-12-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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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김신배 사장이 11일 중국 CCTV가 주관하는 중국의 WTO가입 5주년 특별 생방송에 출연해 주제발표를 했다.

김신배 사장은 주제발표에서 "중국통신시장의 추가 개방은 투자와 경쟁 활성화를 통해 중국 통신사업자의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SK텔레콤은 한국과 중국의 IT기업과 공동으로 글로벌화을 추진해 한ㆍ중 통신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이 이번 CCTV의 '중국 WTO 가입 5주년 특별 보도'에 IT 분야 외국 기업 CEO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China Netcom, China Mobile, China UNICOM 등 중국 주요 통신사업자의 CEO와 함께 출연했다.

이번 특별 생방송은 CCTV가 WTO에 가입한 이후 5년 동안 중국 사회의 전반적인 발전상과 향후 과제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방송으로 중국 북경 소재 인민대회당 프레스룸에서 진행됐다.

이번 방송은 IT, 금융, 소비재, 벤처 등 총 4개 산업 분야의 간담회와 축하공연, 다큐멘터리 등으로 구성됐다.

김 사장은 4개 산업분야 간담회 중 '중국 정보산업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IT분야 간담회에 출연했다.

IT분야 간담회에는 김신배 사장 외에 쟝 야오 핑(Jiang yao ping) 신식산업부 부부장, 주어 쉰 셩(Zuo xun sheng) China Netcom 부총재, 왕 지앤 조우(Wang jian zhou) China Mobile 총재, 챵 샤오 삥(Chang xiao bing) China UNICOM 동사장, 왕 샤오 츄(Wang xiao chu) China Telecom 총경리, 쉬 리 화(Xu li hua) Bird사 동사장 등 7명이 출연했다.

김 사장은 간담회에서 '도약을 위한 중국 운영사업자들의 선택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5분간 주제발표를 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6월 중국 2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China UNICOM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 China UNICOM의 홍콩상장법인인 China Unicom Limited가 발행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매입했고, 8월에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중국의 3세대 이동통신 기술표준인 TD-SCDMA기술 협력에 합의하고 ‘TD-SCDMA 실험국’ 구축을 추진하는 등 중국 통신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준비를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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