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일방적 합의 강행하면 제조 부문 총파업"

입력 2015-03-3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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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위원회의 노동시장 구조개선 대타협 시한이 31일로 다가온 가운데 양대노총 제조부문 공동투쟁본부(공투본)는 일방적인 합의를 강행하면 제조 부문 노동자들이 공동 총파업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더 쉬운 해고, 더 낮은 임금, 더 많은 비정규직'을 불러오는 노동시장 구조개악 논의를 중단하라"며 "정부는 노사정위 합의를 위해 정부안을 전문가 그룹 의견으로 포장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다"고 31일 주장했다.

또한 "노동자가 반대하는 노동시장 구조개혁안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일 경우 양대노총은 20여년 만에 공동투쟁할 것"이라며 "정부는 실노동시간 단축, 통상임금 정상화,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자 삶의 질 개선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양대노총 공투본에는 한국노총 금속노련·화학노련·고무산업노련, 민주노총 금속노조·화학섬유연맹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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