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예멘 공습에 따른 안전자산 매수세 형성, 온스당 1200달러 넘겨…0.7%↑

입력 2015-03-2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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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은 2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안전자산에 대해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7.80달러(0.7%) 상승한 온스당 1204.8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초 이후 처음으로 온스당 1200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한 아랍권 10개국이 예멘 시아파 후티 반군에 대한 군사작전을 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유럽, 뉴욕증시는 모두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에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늘어 금값을 상승으로 이끌었다. 다만 이날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외 호조를 나타내며 미국 달러가 유로에 대해 강세를 보여 상승폭은 제한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소유한 알아라비야 방송은 이번 작전에 정부가 전투기 100대를 동원했고 지상군 15만명도 파병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나머지 9개국은 지상군 파병은 준비 중이다.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9000건 감소한 28만2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 29만 건을 밑돌며 지난달 중순 이후 최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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