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연인 조보아, 과거 발연기 논란 보니..."그럴만 했네, 지금은?"

입력 2015-03-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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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 연인 조보아, 과거 발연기 논란 보니..."그럴만 했네, 지금은?"

(MBC 방송캡처)

배우 조보아와 온주완이 열애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과거 조보아가 일명 '발연기'로 혹평을 받았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2012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서 어색한 말투와 표정연기로 연기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

당시 신인이었던 조보아는 '마의'에서 과부 서은서 역을 맡았다. 마의 16회에서 조보아는 자신의 치료한 백광현(조승우)에게 "천한 놈이 방자하다"라는 대사를 내뱉었지만 어색한 사극어투와 잘 어울리지 않은 발음과 경직된 표정연기 등이 극중 몰입을 떨어뜨렸다는 비판을 받았다.

조보아가 발연기 논란에 휩싸이자 이병훈PD가 직접나서 "어려운 배역이다. 점차 나아질 것"이라고 대변해 준 바 있다.

한편 26일 주완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와 조보아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6일 나란히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두 배우가 약 한달 전부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tvN '잉여공주'로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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