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항공권 신결제시스템 시범운영 참여

입력 2015-03-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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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구 은행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26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국제항공운송협회,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들과 조인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명영 아시아나항공 전무, 이광구 우리은행장, 콘래드 클리포드 아태지역 부회장(Conrad Clifford, Asia Pacific Regional Vice President), 박인채 대한항공 상무(사진제공 =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26일 국제항공운송협회,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추진 중인 항공권 신결제시스템에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IATA는 각국 민간항공사의 운임 결정과 정산을 위해 설립된 조직체로, 130여개국 250여개의 회원 항공사를 보유하고 있다.

IATA는 차세대 결제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해 우리은행이 제안한 결제방식을 도입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지역을 대표해 한국에서 실시되는 시범 운영에 우리은행이 참여하게 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항공권 신결제시스템인 '이지 페이 솔루션(Easy Pay Solution)'은 IATA가 항공사들에게 정산하는 대금 입금 기일을 단축해주고 여행사들의 발권 절차를 간소화한 시스템이다.

시범 도입에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우선 참여해 일부 여행사들과 함께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에 협력할 예정이며 상반기 내 모든 항공사·여행사들이 참여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IATA 항공권 신결제시스템 참여를 통해 많은 항공사와 여행사들의 자금정산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여행사와 항공사 대상의 서비스 개선을 노력하고, 동남아 시장의 신결제시스템 구축에도 참여해 국제사회에서 우리은행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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