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 고용부·관계기관 고위직 13명 중 10명 재산↑…이기권 장관 11.5억원

입력 2015-03-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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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올해 작년보다 3451만원 증가한 11억4715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고용노동부와 관계기관 고위 공직자 13명 중 10명의 재산이 늘어났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해보다 3964만원 늘어난 11억4천71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장관의 재산 내역은 건물 8억8600만원, 예금 7억4383만원, 채무 5억원 등이다.

이 장관을 포함한 고용부와 관계기관 고위 공직자 13명 중 10명의 재산은 전년보다 늘었따. 반면 신기창 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25억125만원), 이재윤 중노위 사무처장(8억4375만원), 전운배 서울지방노동위원장(6억2603만원) 등 3명은 각각 3795만원, 1억6664만원, 1억2872만원이 줄었다.

13명의 고위 공직자 중 최고 자산가는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으로 9575만원 늘어난 33억9268만원을 신고했다. 그 다음으로는 고영선 고용부 차관(25억368만원), 신기창 중노위 상임위원, 이우영 한국폴리텍 이사장(18억3440만원), 유길상 한국고용정보원장(17억9414만원) 등의 순이었다.

가장 적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는 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으로 작년보다 3250만원 증가한 2억3645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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