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공공아이핀 가입자 전원 재발급 받아야

입력 2015-03-2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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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공공I-PIN센터 홈페이지 캡처

현재 공공아이핀 가입자는 오는 5월 1일부터 전원 본인 인증을 거쳐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 이후 매년 갱신 절차를 거쳐야 한다.

행정자치부는 25일 공공아이핀 부정발급을 막기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먼저 현재 공공아이핀 시스템에 민간 아이핀의 해킹방지 기능을 적용하고 2차 패스워드 등 추가 인증수단을 도입하기로 했다. 재발급 받은 공공아이핀은 기존 아이디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지만 패스워드는 반드시 변경해야 한다.

정부는 부정 발급을 시도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아이피(IP)는 접속 즉시 차단되도록 할 방침이다. 상반기 안에 시스템 전면 재구축 방안을 마련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행자부는 공공기관 웹사이트는 원칙적으로 회원가입을 없애고 본인확인이 꼭 필요한 서비스에만 공공아이핀이 쓰이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발생한 공공아이핀 시스템 해킹 및 대량 부정발급 사고 이후 행자부가 구성한 민관합동 ‘공공아이핀 부정발급 대책수립 태스크포스’에서 원인 검토를 거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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