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 최대주주 변경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입력 2015-03-24 08:47 수정 2015-03-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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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부품제조 전문업체 도약

오르비텍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양도 주식은 141만 주로 금액은 주당 7092원, 총 100억 원이다. 이에 따라 기존 대주주는 지분 22.43%에서 17.44%를 양도하게 된다. 양수인은 국내항공기 제조분야 전문가인 김희원 대표가 보유한 에이치더블유매니지먼트다.

에이치더블유매니지먼트는 향후 경영권을 확보해 오르비텍을 본격적인 항공기 부품제조 전문업체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항공기 정밀부품 제조업 부문의 강화를 위해 주식을 양수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르비텍은 보유하고 있던 자기주식 89만4569주 중 56만5627주(지분율 7%)를 주당 3608원, 총 매각 대금 20억4078만2216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자기주식 처분은 항공사업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주요생산품인 벌크헤드(BULKHEAD)제조 관련 원재료 구입 등의 긴급자금을 마련 하기 위한 결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본 계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지금까지 다소 미흡했던 항공기 부품 제조라인의 양산체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향후 항공기 정밀 부품 제조전문업체로 입지를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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