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열린 대우인터내셔널 창립 48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대우인터내셔널)
대우인터내셔널이 창립 48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을 향한 준비를 다짐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0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팀장급 이상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전병일 사장은 “이제는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준비를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석유가스, 광물, 식량, 민자발전사업(IPP), 자동차부품, 에너지강재 등 6대 전략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2020년 매출 40조원, 영업이익 1조원의 글로벌 종합상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미얀마 가스전 등 해외사업의 성과에 힘입어 연결기준 매출액 20조4078억원, 영업이익 376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