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물고기 17마리 잡고 갑오징어로 '먹방'…족장 김병만이 '갑'

입력 2015-03-2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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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물고기 17마리 잡고 갑오징어로 '먹방'…김병만이 '갑'

(사진=SBS '정글의 법칙' 캡처)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순식간에 물고기 17마리를 잡는 기염을 토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정글의 법칙)'에서는 해저 동굴로 물고기 사냥에 나선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바다 탐사를 하던 도중 해저 동굴을 발견함과 동시에 그 안에서 놀고 있는 물고기 떼를 발견했다. 이에 족장 김병만은 신속하게 통발로 사냥하기로 하고 뜰망을 이용해 통발을 만들었다.

이후 김병만은 물고기들이 잘 다니는 길목에 통발을 갖다 놓고 다른 부족원들로 하여금 물고기를 통발 쪽으로 모으도록 지시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부족원들이 물고기 몰이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통발 안에는 물고기들이 앞다투어 들어왔다. 물고기 17마리를 잡으며 '피쉬 만수르'에 등극한 부족원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크게 기뻐했다.

한편, 이날 병만족은 족장 김병만이 맨손으로 잡은 갑오징어를 요리해 먹었다. 손호준은 뜨거운 갑오징어를 놓지도 않고 손을 바꿔가며 맛있게 먹었다.

갑오징어를 먹은 육중완은 "정말 행복하다"면서 "세상에서 이 오징어 맛을 본 사람이 얼마나 되겠느냐"고 갑오징어 시식 소감을 전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갑오징어를 먹으며 "벌써 배부르다. 배불러서 졸리다"라고 말해 행복감과 포만감을 드러냈다.

'정글의 법칙' 물고기 17마리 잡고 갑오징어로 '먹방'…김병만이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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