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연탄 기부로 '사랑' 나눔..'드림팀' 출연료 기부

입력 2015-03-20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JTBC

션이 KBS ‘출발 드림팀 시즌2’ 출연자와 함께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션, 양동근, 줄리안, 2PM 조권, 에프엑스 엠버, 선미, 걸스데이 민아 등 13명의 연예인들은 최근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을 나르고 봉사활동을 벌였다. 연예인들은 출연료를 모두 연탄 은행에 기부, 노개런티로 방송에 참여했다.

‘출발 드림팀 시즌2’ 녹화에서 션을 주장으로 한 '션프렌즈' 팀과 김창렬을 주장으로 한 '렬프렌즈' 팀이 경쟁을 벌였다. 두 팀은 연탄 2만 5000장을 놓고 릴레이 경기를 벌였고, 우승한 팀은 자기가 담당하는 마을에 연탄을 기부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졌다.

제작진은 “션은 ‘봉사테이너(봉사+엔터테이너)’답게 남다른 승부욕을 보였다. 팀의 승리를 이끌기 위해 최근 ‘무한도전-토토가’를 통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던 지누션의 ‘A-yo’를 열창했다”고 말했다.

이어 “줄리안이 ‘남자라면 연탄 8개는 들어야 한다’고 말하자 모두가 더 많이 들 수 있다고 해서 연탄 많이 들기 경쟁이 벌어졌다. 션은 한 번에 연탄 12개를 나른다는 제보가 들어와서 확인 작업을 벌였다. 연탄 한 장에 3.5kg이라서 12장이면 완전 군장에 육박하는 무게다. 제보가 사실인지 여부는 방송에서 확인해라”고 덧붙였다.

연예인 이외에도 일반인의 참여도 이뤄졌다. 사전에 온라인으로 진행된 봉사자 모집에 200여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9살부터 중 고등학생, 회사원, 드림팀 애청자 가족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편, ‘출발 드림팀 시즌2’의 ‘사랑의 연탄 나눔’ 특집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종합] 뉴욕증시, 폭락 하루 만에 냉정 찾아…S&P500, 1.04%↑
  • 한국 탁구 여자 단체전 4강 진출…16년 만의 메달 보인다 [파리올림픽]
  • 2번의 블랙데이 후 반등했지만···경제, 지금이 더 위험한 이유 3가지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14,000
    • +1.02%
    • 이더리움
    • 3,527,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452,300
    • -0.57%
    • 리플
    • 723
    • +0.42%
    • 솔라나
    • 206,100
    • +7.12%
    • 에이다
    • 472
    • +2.61%
    • 이오스
    • 659
    • +1.38%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400
    • +1.14%
    • 체인링크
    • 14,370
    • +3.46%
    • 샌드박스
    • 350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