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캠퍼스 푸드트럭 프로젝트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15-03-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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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강대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는 18일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이하 청년위원회)가 추진하는 ‘캠퍼스 푸드트럭 프로젝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은 대학 캠퍼스 내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식품조리, 판매 등 창업과정에 대한 경험을 쌓고 실전 창업까지 도전할 수 있다.

기업은 청년들에게 사회공헌 차원에서 차량과 창업교육 등을 제공하고, 서강대학교를 비롯한 3개 대학은 푸드트럭 영업장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이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강대학교(서울캠퍼스), 연세대학교(인천 송도 국제캠퍼스), 건국대학교(서울캠퍼스)를 비롯하여 현대자동차(주), (주)커핀그루나루, (주)죠스푸드, 제너시스 비비큐(GENESIS BBQ)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신용한 청년위원장은 “그 동안 활로를 찾지 못한 푸드트럭의 영업공간을 확보하고,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생활 속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창업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학․민․관이 합심해 기존 상권과의 갈등문제를 슬기롭게 풀어내는 갈등조정의 모범사례로 전국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기풍 총장은 “서강대학교는 스타트업연계전공을 개설하는 등 학생들의 창업을 지속적으로 장려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의 참여를 더욱 의미있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프로젝트 참여기관들은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학생수요 등을 면밀히 검토해 푸드트럭 도입규모, 대학별 판매 아이템 선정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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