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ㆍ서우림ㆍ김지영, ‘장미빛 연인들’ 후속 드라마 ‘여자를 울려’ 캐스팅

입력 2015-03-18 14: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후속 드라마인 ‘여자를 울려’에 배우 이순재ㆍ서우림ㆍ김지영이 캐스팅됐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리는 드라마다.

이순재가 맡게 된 역할은 갈등의 중심에 있는 재벌가 총수인 강태환 회장이다. 강태환은 극 중 진우(송창의), 진명(오대규)의 아버지이자 원칙적이고 강인하며 반듯한 인물이다. 가족과 회사에 대한 책임감으로 살아오며 일가를 이룬 그는 젊은 나이에 죽은 큰 아들에 대한 안타까운 상처를 품고있다.

서우림은 강회장의 아내이자 진우와 진명의 어머니인 민정숙 역할을 맡았다. 재벌가의 안주인이자 사학재단의 이사장으로 평소에는 인자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며느리 은수(하희라)와 홍란(이태란)에게는 쉽지만은 않은 시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서우림은 과거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에서 이미 이순재와 한 번 부부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덕인(김정은)의 시어머니이자 경철(인교진)의 어머니인 복례 역할에는 중견배우 김지영이 캐스팅 됐다. 가진 것은 없지만 경우도 분명하고 속정도 깊어 덕인에게는 친정 엄마 같은 존재다. 안정된 연기력을 지닌 중견배우들의 합류 소식에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여자를 울려’는 4월 첫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2: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840,000
    • +2.86%
    • 이더리움
    • 3,177,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433,500
    • +4.38%
    • 리플
    • 725
    • +0.83%
    • 솔라나
    • 180,500
    • +3.26%
    • 에이다
    • 459
    • -2.13%
    • 이오스
    • 665
    • +2.31%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4.17%
    • 체인링크
    • 14,090
    • +0.71%
    • 샌드박스
    • 340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