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보건안전경영' 국제인증서 획득

입력 2006-12-0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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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의 보건 및 안전 시스템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현대상선은 3일 "지난 1일 품질경영 국제 인증기관인 노르웨이의 DNV로부터 'OHSAS 18001(Occupational Health and Safety Management Systemㆍ직장보건안전경영시스템)'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OHSAS 18001'은 노르웨이, 영국, 프랑스 등의 세계 인증ㆍ표준기관들이 공동으로 고안한 것으로, 기업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개선함으로써 조직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이다.

DNV측은 "현대상선은 선박운항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하고 선박 내 승선인원의 보건안전을 보장하는 등 직장 내 보건안전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이 인정돼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DNV로부터 ▲환경(ISO 14001) ▲품질(ISO 9001)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 'OHSAS 18001'을 경영시스템에 보강함으로써 최고의 운송서비스와 안전을 보장하는 기반을 갖춘 것으로 평가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해운업의 특성상 화물은 물론 수송 선박 및 선원 등 여러 측면에서 안전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국내 해운사 최초로 선박 및 조직의 보건안전활동을 국제 공인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우수한 안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양질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현대상선 노정익 사장(오른쪽)이 DNV의 한국지역본부장인 스벤 스바스타드씨 로부터 'OHSAS 18001(직장보건안전경영시스템)'인증서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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