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전경련, “투자·일자리 창출 저해 규제 개선”

입력 2015-03-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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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과 이승철 상근부회장 및 주요 기업인과 함께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1~2년 내 투자유발 및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있는 규제개선 과제를 건의 받아 과감하게 개혁함으로써 현장의 체감도를 제고하고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전경련은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규제를 발굴해 건의함으로써 30대그룹의 신규채용 규모가 지난해 수준 이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조사에서 올해 30대그룹 투자가 전년대비 16.5% 증가할 계획이지만, 신규채용 규모가 오히려 6.3% 감소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추경호 실장은 “올해 규제개혁 추진방향이 현장중심, 수요자 중심”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기업인들의 현장 이야기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투자나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발목을 잡는 규제, 국제기준에 맞지 않는 비합리적인 규제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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