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연준 FOMC 결과 앞두고 혼조세…10년물 금리 2.05%

입력 2015-03-18 06: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국채 가격은 17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이날부터 회의에 돌입한 가운데 시장에 관망세가 조성된 영향이 컸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오후 5시 현재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전거래일보다 2bp(1bp=0.01%P) 떨어진 2.05%,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bp 하락한 2.60%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반면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2bp 오른 0.67%를 나타내고 있다. 장기국채금리는 하락한 반면, 단기국채금리는 상승세를 보였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 FOMC 성명서에서 기준금리 인상시기를 예측할 수 있는 ‘인내심’ 단어를 삭제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인내심’이란 단어가 이번에 삭제될 경우 오는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한편, 연준은 18일 오후 2시에 정책성명을 발표하고, 30분 후에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89,000
    • -0.12%
    • 이더리움
    • 3,275,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55%
    • 리플
    • 717
    • -0.69%
    • 솔라나
    • 193,700
    • -0.77%
    • 에이다
    • 473
    • -1.25%
    • 이오스
    • 636
    • -1.09%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0.48%
    • 체인링크
    • 15,280
    • +0.46%
    • 샌드박스
    • 342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