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ㆍ백지연, 상반된 재벌가 패션 대립 ‘우아vs시크’

입력 2015-03-1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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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의 최연희 역 유호정, 지영라 역 백지연 두 여인의 ‘재벌가 룩’이 화제다.

최근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에서 지영라가 최연희에 독설을 퍼붓는 장면에서 두 여인은 상반된 패션 스타일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극 중 최연희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브라운 스커트, 여기에 고급스러운 그레이 톤의 모직 코트를 걸쳐 우아하고 품격 있는 ‘재벌가 룩’을 연출 했으며, ​이에 맞서는 지영라는 스컬 프린팅에 큐빅이 수놓아진 강렬한 레더 자켓과 레드 컬러의 백으로 해당 장면에서 보여지는 그녀의 강한 이미지를 더 극대화 시켰다.

두 재벌가 여성의 갈등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지영라 밉상”, “가죽 자켓은 탐난다”, “최연희 진짜 열 받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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