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 후보는 누구? 장동민ㆍ김영철ㆍ전현무ㆍ데프콘ㆍ광희ㆍ주상욱

▲MBC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의 후보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여섯번째 멤버 투입을 위한 식스맨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이날 식스맨의 후보로는 개그맨 장동민, 김영철, 방송인 전현무, 가수 데프콘, 제국의아이들 광희, 배우 주상욱이 거론됐다.

장동민은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을 자세하게 평가했다. 장동민은 “박명수와 나는 다르다. 나는 진짜 화를 낸다며 10년 동안 ‘무한도전’을 본 시청자의 입장에서 그 화를 다른 멤버들이 다 받아준다. 나라면 그렇게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후보로는 김영철이 거론됐다. 김영철은 “나는 식스맨을 하지 않겠다. 식스맨 자격을 다 갖추고 있지만 내 것이 아니다. 나는 1년에 한 두 번만으로도 행복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세 번째 후보는 전현무였다. 전현무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하루에 2개씩 촬영을 몰아버리면 된다”며 “‘무한도전’은 독이 든 성배다. 밑져야 본전이 아닌 잘해야 본전인 느낌이다. 하지만 그래도 성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프콘과 제국의 아이들 광희 역시 후보에 올랐다. 광희는 “요즘 임시완 박형식이 회사 건물을 세우게 생겼다. 짜증난다. 제가 설 자리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마지막 멤버는 주상욱이었다. 주상욱은 “나름 예능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다. ‘남자의 자격’ 할 때 제가 시청률을 조금 올렸다”며 “드라마 스케줄을 조절해보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무한도전’은 이날 방송에서 5대기획을 공개했다. ‘무한도전’의 5대 기획은 포상휴가, 액션블록버스터, 가요제, 우주여행, 식스맨 등이다.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 누가 될까”,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 후보들 대박이다”,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