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회충' 정체 충격… "최대 5cm로 위벽도 뚫어"

입력 2015-03-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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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회충

고래회충으로 인한 감염이 급증하면서 고래회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래회충은 빨갛고 길다란 모양으로 크기는 대개 2~3cm 정도로 알렸다. 큰 것은 5cm에 달해 육안으로도 식별이 가능하다.

고래나 물개 등 바다 포유류 위장에 기생하는 고래회충은 배설물 등으로 바닷물에 배출된 후 이를 잡아먹은 생선의 내장에서 성숙하다 생선이 죽으면 근육(살)으로 침범한다.

특히 이 고래회충에 감염된 물고기나 해산물을 먹게 되면 사람의 위나 장벽에도 붙어 구충제로도 치료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고래회충으로 인한 감염은 68% 정도가 위에서, 30% 정도는 장(소장, 대장)에서도 발생한다.

위·장벽을 뚫고 나가려는 유충의 습성 때문에 감염되면 콕콕 찌르는 듯한 윗배 통증과 구역질,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드물게 종양이나 출혈, 장폐쇄 등 합병증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래회충, 너무 끔찍하다" "고래회충, 당분간 회 먹는거 조심해야겠다" "고래회충, 무섭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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