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융복합 방사선 의료기기 개발에 박차

입력 2015-03-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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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융복합방사선의료기술연구소 설립, 개소식 진행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21일 오전 8시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1002호에서 첨단융복합방사선의료기술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이를 기념하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첨단융복합방사선의료기술연구소(AIRFMT)는 방사선치료기기 및 융복합 방사선 의료기기의 개발을 위해 전문 의료진과 의학 물리학자 등이 연구진으로 구성되었으며, 융합형 방사선의료기기 개발 역량을 확보하고자 설립됐다.

또한 연구소는 중국 베이징대학교를 비롯한 국내 MRI 제조사인 사이메딕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방사선 의료기기 기술에 대한 연구와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개소식에 이어 진행될 심포지엄은 중국 베이징 대학 제3병원 왕 준지에(Junjie Wang) 의학박사의 ‘중국의 회전형 감마 나이프’,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 제이슨 손(Jason Sohn) 이학박사의 ‘소동물 방사선 조사를 위한 임상 정위적방사선수술 장비의 사용’, 일본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 히로히코 쓰지(Hirohiko Tsujii) 교수의 ‘탄소이온을 이용한 저분할 방사선 치료의 최근 동향‘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된다.

장홍석 연구소장(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방사선 치료기술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며 “연구소가 방사선 치료에 대한 연구를 통해 방사선 의료기기 개발의 선두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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