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유병 상태에서 아들 살해한 아빠, 유죄?무죄?

입력 2015-03-13 07: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WRAL 방송 캡처)

[이런일이]

몽유병 상태에서 자식을 살해한 아빠는 유죄일까? 무죄일까?

11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노스 캐롤라이나주 더럼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몽유병 상태로 아들을 살해한 조셉 미첼(50)에게 배심원이 무죄를 평결했다.

미첼은 지난 2010년 9월22일 잠을 자던 중 갑자기 일어나 4살 난 막내아들의 목을 졸라 살해했다. 그는 10살, 13살 아들도 공격했으며 이 후 화장실로 들어가 자해를 시도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그러나 미첼은 자신이 무고하다고 밝혔다. 미첼과 변호인이 무죄라고 주장한 이유는 바로 몽유병이다.

사건 당시 극심한 스트레스로 몽유병을 앓고 있던 미첼이 자신도 모르게 자식을 살해했으며 사건 자체도 기억하지 못한다는 주장이다.

미첼이 ‘수면장애’를 앓고 있다는 현지 정신과 의사의 진단 역시 피고 측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

‘이거 봤어’ 페이지에 소개된 기사입니다. 다른 기사를 보시려면 클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98,000
    • -0.46%
    • 이더리움
    • 3,728,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492,400
    • -2.01%
    • 리플
    • 809
    • -2.18%
    • 솔라나
    • 215,600
    • -0.69%
    • 에이다
    • 488
    • -0.2%
    • 이오스
    • 684
    • +0.74%
    • 트론
    • 180
    • -0.55%
    • 스텔라루멘
    • 14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00
    • +0%
    • 체인링크
    • 14,850
    • -1%
    • 샌드박스
    • 375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