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쇼핑, 공모가 23만5000원 확정…16~17일 청약

입력 2015-03-12 17:26 수정 2015-03-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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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IPO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NS쇼핑이 지난 9~1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23만5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은 전체 공모물량인 87만8181주 가운데 70만 2544주에 대해 진행됐으며, 총 644건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30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20만5000~23만5000원)의 최상단인 23만50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2064억 원이 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NS쇼핑의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81% 이상이 애초 희망공모가인 20만5000~23만5000원 중 최 상단 이상을 제시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며 “특히 신청 물량 중 해외기관투자자가 전체 참여기관의 60%이상을 차지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공모가밴드가 경영실적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점과 꾸준한 실적 성장세와 수익성 등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기관투자자들이 매력을 느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도상철 대표이사는 “이번 수요예측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책임감을 갖고 투자자들을 위해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이번 유가증권시장 상장으로 경영체계를 강화하고 대외 신인도를 한 단계 높여 향후 글로벌 종합유통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NS쇼핑의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 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17만 5637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청약처는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공동주관사인 하나대투증권, 미래에셋증권이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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