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민번호클린센터 홈페이지 캡처
최근 공공아이핀이 해킹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를 보호하기 위해 네티즌들사이에서는 주민번호클린센터로 방문하는 횟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오후 6시 기준 주민번호클린센터는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클린센터에 접속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인터넷 사이트에 회원가입이 됐는지 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를 누가 어떤 목적으로 썼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다면 원하는 신용평가회사 이름을 클릭하면 이용 사이트, 일시, 사용 목적을 알 수 있다.
또 본인이 가입하지 않았지만 내역에 나타난다면 검색 내역창 하단의 ‘홈페이지 탈퇴 요청하기’를 누르면 간단하게 탈퇴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탈퇴할 ID를 알지 못해도 가능하며 탈퇴 요청시 기입한 이메일로 처리 결과가 발송된다.
이외에도 실명확인 제공기관 외의 기관을 통해 이용된 개인정보 이용 내역은 조회할 수 없고 일부 사이트에서는 탈퇴요청이 거부되거나 처리가 지연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