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트론텍, 중국 최대 카메라모듈사 써니옵티컬에 블루필터 공급

입력 2015-03-1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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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트론텍이 중국 최대 카메라모듈 제조사에 블루필터 공급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고성장 중인 중국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옵트론텍 관계자는 10일 “지난해 12월 중국 최대 카메라모듈 제조사인 써니옵티컬에 공급하게 될 블루필터에 대한 제품 승인을 완료하고 이번달부터 본격적으로 블루필터를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써니옵티컬은 중국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에 카메라모듈을 대량으로 공급하고 있는 만큼 블루필터 공급 물량 확대에 따른 중국향 매출이 크게 늘어 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옵트론텍은 지난해부터 매출처 다변화를 위해 중국 카메라모듈 제조사와 블루필터 공급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왔다. 지난해 8월부터 TCL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블루필터를 중국 카메라모듈 제조사인 트룰리를 통해 공급했고 올해부터 공급 물량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옵트론텍으로부터 블루필터를 공급받는 써니옵티컬은 중국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인 샤오미, 화웨이, 레노보, 오포 등에 카메라모듈을 공급하고 있는 중국 최대 카메라모듈 제조사다.

옵트론텍 관계자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앞다퉈 고화소의 전후면 카메라를 스마트폰에 적용하면서 고화소용 카메라에 적용되는 블루필터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는 블루필터 단품에 카메라 모듈 부품을 붙인 조립 형태의 부품을 선호해 공급 단가 상승에 따른 옵트론텍 매출과 이익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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