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중국시장 진출...3G시장 공략 ‘박차’

입력 2006-11-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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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저 전문기업 인프라웨어는 중국 3G용 휴대폰제조사인 FG와이어스사와 브라우저를 포함한 토탈 솔루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FG와이어스는 지난 2005년 설립된 중국의 신생 휴대폰 단말 회사로, 동남아시아, 대만, 유럽 등의 3G WCDMA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휴대폰을 제조하는 회사다.

이번 계약으로 인프라웨어는 회사의 브라우저를 FG와이어스가 생산하는 핸드셋에 탑재, 내년부터 생산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프라웨어의 임바이더가 중국시장은 물론 동남아시아, 유럽에서까지 상용화 될 전망이다.

인프라웨어의 이번 해외 진출은 지난 6월 교세라와의 브라우저 공급 계약 이후, 두번째 독자 진출이다. 특히, 이번 공급은 일본의 액세스, 스웨덴의 텔레카와 같은 해외 공룡기업과의 공개경쟁 결과 인프라웨어의 브라우저가 최종 낙점되면서 가능했다.

황태건 중국 지사장은 "3G 단말기는 2010년 전세계 단말기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그 성장성이 매우 높다"며 "세계 이통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중국 시장을 통해 동남아시아는 물론 유럽에서의 성공적인 레퍼런스 확보로 3G시장을 선점, 해외 시장 석권에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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