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디지, 타이미 과거 논란에 "연예인병 걸려서 왜 저러나 싶다"

입력 2015-03-0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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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디지, 타이미 과거 논란에 "연예인병 걸려 왜 저러나 싶다"

(김디지 페이스북 캡처)

'언프리티랩스타'에 출연 중인 타이미의 과거 이비아 시절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타이미의 전 소속사 사장 김디지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6일 오후 김디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에 전 소속사 악덕 사장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페북스타 김디지 입니다"라며 "이름 바꾸고 온갖 피해자 코스프레로 여론 몰이 천박한 동정이라도 받으려 했던거 아둥바둥 사는거 검찰청에서 기소되서 연기하며 수사관에게 울다 혼난 거 하나도 안 멋있다"라고 타이미를 비판했다.

이어 "안티가 많건 적건 그래도 음악하는 사람인데 연예인병 걸려서 왜저러나 싶고 이비아 첫 데뷰곡 일기장서부터 전앨범 몇곡 제외하고는 전곡을 내가 작곡하고 편곡하고 프로듀스한 곡들인데 왜 애정이 없겠어. 수십곡인데..."라고 덧붙였다.

또 "이슈는 되었는데 그게 돈벌이랑 이어져서 잘 살았으면 좋겠다. 법리적 문제는 당사자들간의 이야기이고 하도 반응이 치우쳐있어서 바로 잡습니다"라며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타이미의 과거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비아때가 좋긴 좋았어. 그때는 단순히 검색어 오른게 아니라 음반 출시 홍보 목적의 노이즈 였지만 지금은 왜 저러는 지 의문이긴 하다. 아련"이라며 글을 마무리졌다.

앞서 타이미가 '언프리티랩스타'에 출연하며 이비아로 활동하던 시절이 네티즌들에 의해 회자됐다. 네티즌은 "이비아로 활동하며 타이미가 선정적인 이미지에 힘들어했다" "타이미 전 소속사 대표가 쓰레기다"라는 등 원색적 비난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타이미는 전날 방송된 케이블TV Mnet '언프리티 랩스타' 6회에서 졸리브이와 날선 디스전을 펼치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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