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오스트레일리아, 한ㆍ호 FTA 발효 기념 마스터클래스 및 시음회 개최

입력 2015-03-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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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패터슨 주한 호주 대사(가운데)와 앤드류 카이야드 마스터 오브 와인(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한국-호주 FTA 발효를 기념해 개최된 ‘호주 아이콘 레드와인의 발견’ 행사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는 호주 프리미엄 레드와인 10종이 소개됐다.(사진제공=와인 오스트레일리아)
와인 오스트레일리아는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지난해 12월 발효된 한국ㆍ호주 FTA를 기념해 ‘호주 아이콘 레드와인의 발견’ 마스터클래스와 시음회를 열고 다양한 호주 프리미엄 레드와인을 선보였다.

와인 오스트레일리아가 주최하고 주한 호주대사관 무역대표부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와인 수입사 및 유통업체, 소믈리에, 교육기관과 업계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를 위해 특별히 호주 와인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마스터 오브 와인(Master of Wine)이자 호주 최대 와인 경매 회사 랭턴즈 파인 와인 옥션(Langton’s Fine Wine Auctions)의 공동 창업자 앤드류 카이야드가 방한해 심도 깊은 강연을 통해 호주 프리미엄 레드와인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날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앤드류 카이야드 마스터 오브 와인이 창시한 호주 프리미엄 와인 등급 체계의 척도로 알려진 ‘랭턴즈 등급 VI’ 목록에 포함되어 있는 와인 10 종을 선보였다. 특히 호주 남부에서는 문화재로 등재되고 전세계 와인 애호가가 최고의 와인으로 꼽는 ‘펜폴즈 그랜지(Penfolds Grange)’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호주 프리미엄 와인 분류 및 등급에서 가장 중요한 체계로 자리잡은 랭턴즈 등급은 1991년 처음 만들어진 이후 주기적으로 재평가를 지속하고 업데이트해 시장 현실과 변화를 가장 잘 반영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유럽 밖에서는 가장 유명한 와인 등급 체계로 알려져 있다.

와인 오스트레일리아 CEO 앤드리아스 클락은 “이번 행사는 한국 시장에 새로운 호주 와인의 시대를 여는 계기”라며 “호주 와인에 녹아있는 역사, 기원, 개성의 메시지가 잘 전달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주한 호주대사관 무역대표부 브렛 쿠퍼 대표는 “이번 마스터클래스와 시음회를 통해 세계 최상급 프리미엄 호주 와인 특유의 매력을 한국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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